끄적 끄적
총각네 야채가게
엔야
2009. 12. 20. 10:34
신한카드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간만에 뮤지컬을 보러갔습니당...
서면 밀리오레 6층 메가박스 옆에 솜사탕아트홀에서 관람을 했네요... 일단 장소는 늘 가던 메가박스 옆이라 좋았는데... 거기에 공연장이 생길만한 장소가 있었나 했었는데 장소가 있긴한데 너무 협소한것 같습니다. 의자도 넘 불편하고....이벤트 초청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나고 좁은 공간안에 사람이 완전 꽉 차서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거기다 사람은 많은데 조명기구에 히타까지 틀었는지 원~~ "총각네 야채가게"가 아니라 "총각네 찜질방"에 온것처럼 엄청 덥더라구요.... 환경이 쾌적하질 않으니 뮤지컬을 봐도 본것 같지도 않고... 너무 답답해서 중간에 나올려니 하니 내가 중간에 앉아있어서 다른사람들 한테 피해를 줄것 같아서 나오지도 못하고 정말 괴로운가운데 봤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죠 다음부터 영화나 뮤지컬 이벤트에는 응모하지 말자 걍~ 내돈주고 편안하게 보러가는게 낫다는 교훈아닌 교훈을 얻었습니다.